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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의 구위를 회복한 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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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였던 호세 데 리온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Traded by Rays to Reds for a player to be named and cash)가 되었던 호세 데 리온이 최근 신시네티 레즈의 시범경기에 등판을 하였다고 하는데..평균 93마일의 커맨드된 직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 그리고 슬라이더를 통해서 LA 에인절스의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통해서 데이비드 플레처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직구를 통해서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냈다고 합니다.

 

오늘 보여준 구위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탑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2015-2016년의 구위를 연상시켰다고 합니다. (호세 데 리온은 2016년 메이저리그 전체 23번째 유망주였으며 2017년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29번째 유망주였습니다.) 토미 존 수술과 어깨 통증을 겪으면서 구위와 커맨드가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세 데 리온의 어깨가 과거의 상태로 돌아온 것을 선수 스스로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로건 포사이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 직구 구속이 86-89마일 수준까지 하락하였지만 건강을 회복하면서 구속도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등판은 짦은 등판이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5-6회까지 던질 수 있는지를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자신의 팔에 100% 믿음이 생겼고 강한 팔스윙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신시네티 레즈 구단은 호세 데 리온의 구위가 스캠을 보내면서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선발투수 호세 데 리온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불펜투수로 3경기에 등판을 해서 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최근에 타구단에서 실패한 투수, 그리고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들 메이저리그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2020년에는 호세 데 리온을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2년생으로 2020년 시즌에 만 28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시즌 초반 분위는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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