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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3루수인 얀디 디아스 (Yandy Dia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2. 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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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 겸 3루수인 얀디 디아스는 1991년생으로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3년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만 26살 시즌인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쿠바에서 익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했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파워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했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Cleveland Indians Traded 1B Edwin Encarnacion and Future Considerations to Seattle Mariners; Tampa Bay Rays Traded LF Jake Bauers to Cleveland Indians; Seattle Mariners Traded 1B Carlos Santana to Cleveland Indians; Cleveland Indians Traded 3B Yandy Diaz and RHP Cole Sulser to Tampa Bay Rays and Tampa Bay Rays Traded cash to Seattle Mariners) 다행스럽게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공을 띄우기 시작하면서 갖고 있는 파워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왼손, 왼발, 햄스트링등...일단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3루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부상없이 한시즌을 보낼 수 있는 내구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 1루수 3루수, 지명타자 자원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탬파베이 레이스에 부족한 힘이 있는 우타자이기 때문에..그래도 유리한 입장에서 경쟁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79경기를 소화했지만 0.267/0.340/0.476, 14홈런, 38타점을 기록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얀디 디아스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에서는 0.217/0.280/0.45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에서는 0.277/0.351/0.48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쿠바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플로리다쪽에서 뛸때 컨디션 조절이 편하겠죠.)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시즌동안에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5/0.313/0.42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14/0.397/0.58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좌투수를 상대로 많은 타석을 소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반기에는 햄스트링과 왼발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스트시즌때 활약을 해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18~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5경기에 출전해서 0.250/0.250/0.6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팀을 디비전시리즈에 진출시키는 활약을 하였습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면서 확고한 주전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먼저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높은 팀 기여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얀디 디아스의 수비 및 주루:
주로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루수와 좌익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로 1루수로는 +1의 DRS와 7.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3루수로는 -1의 DRS와 -6.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보다 못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3루수 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수비력이 아직 좋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 범위가 좁고 수비 실책이 많은 편입니다. (팀 사정을 고려하면 3루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2020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병살타를 많이 기록하지 않는다면 그것에 만족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얀디 디아스의 연봉:
2017년 4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얀디 디아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2일인 선수로 구단에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얀디 디아스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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