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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소식 (2020년 02월 24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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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카고 컵스와 2020년 스프링 캠프 2번째 경기를 가졌는데..다행스럽게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4:2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무키 베츠 (Mookie Betts)가 오늘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경기를 소화하였는데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타점을 한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 경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로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며 무키 베츠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엉덩이에 통증이 있어서 훈련을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경우 오늘도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4일 연속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스프링 캠프 초반에 꼬이는군요. 뭐..몸에 문제는 없지만 트래이드를 원하면서 태업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FA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태업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네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현지시간 일요일에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언제 정식 시범경기에 등판할지에 대한 정확한 팀의 발표는 없는 상황이지만 일요일날 라이브 피칭을 한 것을 고려하면 현지시간 금요일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라이브 피칭에서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인 조 켈리 (Joe Kelly)와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도 오늘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2019년에는 부상을 겪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시범경기에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4선발투수로 유력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도 오늘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하는데...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닫힌 차문을 여는 과정에서 찰과상을 당한 모양입니다. 일단 공을 던지는 쪽 손이 아니기 때문에 피칭을 하는데 문제는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미 넬슨 (Jimmy Nelson)은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허리쪽이 좋지 않아서 아직까지 라이브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하게 불펜세션을 소화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곧 시범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옆구리쪽이 좋지 않은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경우 아직까지 불펜세션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근육통이라고 하는데..일단 구단에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회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 등판한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투수들의 구속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의 경우 96~97마일의 직구와 8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빅터 카라티니에게 홈런을 1개 허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영입한 워커 뷸러의 반더빌트 대학 동기인 타일러 퍼거슨 (Tyler Ferguson)은 오늘 95~97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강렬한 구위 덕분에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뭐가 문제인지를 확연하게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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