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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0년 중견수 후보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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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년간 팀의 중견수로 활약을 하였던 케빈 필라 (Kevin Pillar)를 논텐더하면서 중견수 자리가 공석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케빈 필라와 저렴한 금액에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렴한 중견수 자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9년에도 시즌 개막한 시점에 케빈 필라를 트래이드로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남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중견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선수로 여전히 좋은 스피드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지만 지난 7년간 메이너리그에서 0.297의 출루율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어울리는 중견수인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넓은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은 중견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티븐 더가 (Steven Duggar)
작년 자이언츠의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한 선수지만 261타석에서 겨우 0.234의 타율과 0.619의 부진한 OPS를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 강등이 된 이후에는 왼쪽 어깨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면서 두달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좋은 스피드를 통해서 준수한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오프시즌에 타격을 개선하기 위해서 타격 매커니즘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모리시오 두반 (Mauricio Dubón)
자이언츠는 모리시오 두반을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2루수와 중견수로 기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운동능력과 스피드는 중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5경기를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지만 아직 정규 경기에서 외야수로 뛴 경험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외야수 수비를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Mike Yastrzemski)
2019년에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코너 외야수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중견수로는 7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코너 외야수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일린 데이비스 (Jaylin Davis)
과거 대학에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우익수로 주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도 중견수로 뛰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코너 외야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수비적인 다양성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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