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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가르시아 (Leury Garcia)와 1+1년 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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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유틸리티 선수인 루리 가르시아와 1+1년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25일 선수로 1월 10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3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기존 계약을 대신해서 이번에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 3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2021년에는 구단이 3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 25만달러) 개인적으로 루리 가르시아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없는것 같은데..왜 계약을 수정해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3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리 가르시아는 알렉스 리오스의 트래이드 (The Texas Rangers sent a player to be named later to the Chicago White Sox for Alex Rios)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합류한 이후에 벤치 차원으로 활용이 되었는데 2019년에는 주전급 선수로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이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루리 가르시아는 140경기에 출전해서 0.279/0.310/0.378, 8홈런, 40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20년에는 욜머 산체스가 빠져나간 2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루리 가르시아는 커리어 동안에 2루수로 49경기, 3루수로 23경기, 유격수로 45경기, 외야수로 314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9년에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욜머 산체스를 논텐더가 이유가 공격력이 약해서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루리 가르시아가 공격적인 부분을 얼마나 만족시켜줄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3년간 0.270대의 타율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2루수로 루리 가르시아는 커리어 동안에 322.2이닝을 소화하면서 +3의 DRS와 -5.5의 UZR/150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주전 2루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지는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닉 매드리갈이라는 확실한 2루수 유망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다시 과거처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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