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 경쟁을 하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인 트렌트 손튼이 오늘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을 해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남은 선발투수 한자리는 본인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154.1이닝을 던지면서 4.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트렌트 손튼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레이 벅홀츠로부터 체인지업 그립에 대한 조언을 얻었고 이것을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본인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인지 오늘 경기에서 트렌트 손튼의 체인지업은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트렌트 손튼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1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2019년에도 체인지업이 가장 효율적인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프시즌에 클레이 벅홀츠로 체인지업에 대한 조언을 얻은 이후에 자신감을 크게 개선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범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을 높이는 선택을 하였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트렌트 손튼이 오프시즌에 익힌 체인지업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움직임이 많은 체인지업으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트렌트 손튼은 1.0이 되지 않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준 선수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땅볼의 유도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익힌 체인지업은 좌우 변화보다는 상하 변화가 큰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체인지업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던질수 있는 공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오프시즌에 체인지업의 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보다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시점에는 체인지업이 가장 자신이 없는 구종이었다고 하는데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프시즌 훈련을 통해서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 스캠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팀의 5번째 선발투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트렌트 손튼이 2019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장기적으로 4선발투수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얻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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