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해서 집중하고 있는 피터 페어뱅크스 (Peter Fairbanks)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진을 갖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진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피터 페어뱅크스에 대한 글이 탬파베이 레이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9년 9월달에 팀의 불펜투수로 11.1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때문에 2020년 개막 26인 로스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본인도 이점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찍 몸을 만드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역활에 상관없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현재의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진 구성과 2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을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최소한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불펜진에 구멍이 생겼을때 1순위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테니...2020년 스캠이 피터 페어뱅크스와 같은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을 오가는 선수에게는 중요합니다. 일단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한 피터 페어뱅크스는 제구 불안을 겪기는 했지만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알렸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제구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기는 합니다. 5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커맨드를 갖고 있는 투수라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2019년 7월 13일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 닉 솔락을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넘겨주고 피터 페어뱅크스를 영입 (Texas Rangers traded RHP Peter Fairbanks to Tampa Bay Rays for 2B Nick Solak)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강속구를 던지는 피터 페어뱅크스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일단 오늘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트 페어뱅크스는 2019년에 평균 98마일의 직구와 함께 9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던진 24개의 공중에서 2개는 체인지업이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았는데 2020년에는 좌타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을 오프시즌에 익히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불펜투수중에 한명인 에밀리오 파간이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피트 페어뱅크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은 그래도 조금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구단에서는 보다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