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오프시즌에 타선을 강화하기 위해서 닉 카스테야노스와 마이크 무스타카스등을 영입하는 선택을 한 신시네티 레즈이지만 팀 타선을 강화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도 2018-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1루수인 조이 보토가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은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벨 신시네티 감독은 조이 보토에 대한 믿음을 여전히 갖고 있기 때문인지 2020년에도 조이 보토를 팀의 2번타자로 출전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도 76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0.357의 출루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의 컨텍과 출루능력을 회복한다면 더 금상첨화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이 보토는 메이저리그에서 13년간 1717경기에 출전해서 0.307/0.421/0.51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출루율 만큼은 현역 메이저리거중에서 가장 높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따라서 조이 보토가 2번타자로 출전해서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 준다면 2루수인 마이크 무스카타스, 3루수인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코너 외야수인 닉 카스테야노스가 많은 타점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 연속으로 타격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조이 보토가 2020년에는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조이 보토가 2023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는 반드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남은 계약을 고려하면 만약 조이 보토가 4년간 평균이하의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팀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신시네티 레즈는 선두타자로 기존 중견수였던 닉 센젤 (Nick Senzel)이나 오프시즌에 영입한 쇼고 아키야마 (Shogo Akiyama)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 구단에서는 누구를 선두타자로 출전시킬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현재 40인 로스터에 무려 10명의 외야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2교대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들은 그냥 빨리 지명할당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 겸 중견수인 마이클 로렌젠의 경우 2020년에는 2019년보다 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더 증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한동안 중견수로 출전하지 않고 투수에 집중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랍게도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 대수비 및 대타로 적극적으로 활용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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