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치 브레들리 (Archie Bradley)의 2020년 연봉은 410만달러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3. 00:22

본문

반응형

애리조나 디백스의 불펜투수인 아치 브레들리가 2020년 연봉과 관련된 청문회에서 승리를 하면서 2020년에 4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의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의 승률이 구단이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아치 브레들리는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기 때문인지 선수가 승리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고액 연봉자들은 패배를 하였고 저액 연봉자들은 승리하였습니다.) 고액 연봉자들이 승리할 경우에 구단 운영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점을 청문회 배심원들이 고려하고 있는 것인지...

 

애리조나 디백스의 불펜투수인 아치 브레들리는 2019년에 183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인데 66경기에 출전해서 3.52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자책점과 WHIP를 고려하면 구단의 제시액인 362만 5000달러가 더 적절한 금액으로 보이는데..아무래도 시즌 중반부터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아치 브레들리의 승리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리고 3년 연속으로 불펜투수로 70.0이닝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청문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디백스가 마무리 투수보강을 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주니어 게라나 헥터 론돈의 경우 7~8회에 등판할 투수 역활을 아마도 수행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비해서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볼넷의 허용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 96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커브볼, 89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치 브레들리는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몸값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에 60.2이닝을 던지면서 3.41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요안 로페스가 장기적으로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무리 투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2020년 전반기에도 아치 브레들리의 제구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마무리 투수 자리를 요안 로페스에게 넘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치 브레들리의 경우 다저스 전에 유독 오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좋아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