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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마일스 마이콜라스 (Miles Mikola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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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팔뚝이 좋지 않다고 알려졌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결국 플라즈마 처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팔꿈치 인대쪽에는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것을 보면 팔꿈치쪽에 문제가 있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플라즈마 처방을 받게 되면 3~4주간 공을 던질 수 없기 때문에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2020년 시즌 시작은 늦어질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만약 플라즈마 처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큰 악재가 발생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이지만 2019년에는 184.0이닝을 던지면서 4.16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면서 에이스 자리를 잭 플래허티에게 넘겨주는 모습을 보여준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2020년시즌부터 4년 6800만달러의 계약이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만약 수술이라고 받게 된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장기계약을 맺을때부터 너무 이른 선택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점점 사람들의 의심이 확신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운이 좋게 회복이 된다고 해도 4년간의 게약기간 동안에 구단에서 많은 관리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단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적인 상황이 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투수진 운영 계획에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이 선발진을 이끌면서 남은 두자리를 두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inez), 김광현 (Kwang-hyun Kim), 알렉스 레예스, 다니엘 폰세 데 리온, 오스틴 감버, 존 헬슬리, 존 갠트, 헤네시스 카브레라등이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던 알렉스 레예스 (Alex Reyes)의 경우 2020년 스프링 캠프를 선발투수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어제 나온 것을 고려하면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라이벌인 시카고 컵스의 전력이 여전히 좋을 뿐만 아니라 신시네티 레즈가 오프시즌에 많은 전력을 보강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인데...팀의 2선발투수의 초반 이탈이 조많이 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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