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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굿윈 (Brian Goodwin)의 2020년 연봉은 220만달러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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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외야수인 브라이언 굿윈이 오늘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승리해서 2020년에 22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58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136경기에 출전해서 0.262/0.326/0.470, 17홈런, 47타점, 7도루를 기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과거 유망주시절의 기대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2019년에 처음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지 않은 연봉이 상승할수 있었습니다. LA 에인절스 구단에서는 185만달러를 제시했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굿윈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인데..브라이언 굿윈에게 면목이 서게 되었습니다. (올해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고액 연봉자들은 대부분 구단이 승리하였는데..적은 연봉을 받는 선수의 연봉에 대한 청문회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우가 많군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 굿윈은 인상적인 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중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마이너리그에서 컨텍이 좋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 2016년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8년 시즌중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the Washington Nationals to the Kansas City Royals for Jacob Condra-Bogan)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LA 에인절스가 클레임을 걸면서 2019년 시즌을 LA 에인절스의 4번째 외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도 LA 에인절스의 백업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콜 칼훈이 이적하고 저스틴 업튼의 부진이 길어지게 된다면 주전급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특히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가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 협상에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브라이언 굿윈이 조 아델이 합류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때까지 주전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팀의 외야수들이 대체적으로 우타자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팀의 4번째 외야수로 매우 적절한 선수입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1의 DRS와 -1.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이지만 좌투수에 대한 단점이 없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 0.790의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0.81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삼진 비율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삼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할때는 망한 유망주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결국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스캇 보라스 고객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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