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빌 대학의 우완투수인 바비 밀러는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로 17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때 팀의 선발진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9년 가을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직구 구속과 슬라이더를 보여주면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50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비 밀러는 가을에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7~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5~87마일의 슬라이더와 90마일에 이르는 커터를 던지고 있는데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2020년 봄에 스터프를 유지하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시킨다면 드래프트에서 좋은 순번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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