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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20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한 네이트 로우 (Nate Low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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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 겸 지명타자인 네이트 로우가 오프시즌에 팀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호세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인지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약 20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비슷한 포지션에 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수들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몸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상태에서 2020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트 로우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AAA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0.263/0.325/0.454, 7홈런, 1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뷔시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에는 약간 부족함이 있는 성적입니다.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할때 네이트 로우의 체중은 245파운드였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라는 신장을 고려하면 아주 많이 나가는 체중은 아니지만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수 있는 체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밀가루와 설탕의 소비를 줄이고 너트와 과일을 통해서 열량을 보충했다고 하는군요. 지난 겨울에 지오 어셀라가 이런 방식으로 체중관리를 하면서 2019년에 성적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중 관리를 통해서 타격을 개선시키는 목적도 있지만 1루수와 3루수 수비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2019년과 비교해서 1루수와 3루수 수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은 더 높아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네이트 로우는 2019년에 1루수로 -5.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루수로는 단 9.0이닝 밖에 소화하지 않았습니다.)

 

네이트 로우와 로스터 경쟁을 할 선수들인 얀디 디아스 (Yandy Díaz), 최지만 (Ji-Man Choi)을 포함해서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된 67명의 선수가 모두 정상적으로 스프링 캠프장에 도착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타자들이 배팅 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불펜세션을 가진 선수중에서는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세 알바라도 (José Alvarado)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케빈 캐시 감독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8년에 마무리 투수 역활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호세 알바라도가 건강하게 과거만큼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진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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