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에 1+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을 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이 현지시간 금요일에 진행이 된 불펜세션 이후에 장단지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단계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근육을 사용한 것이 통증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1주일에 다시 공을 던질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지미 넬슨 뿐만 아니라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 (Dustin May)도 현지시간 금요일 불펜세션 이후에 옆구리쪽에 등쪽을 느꼈다고 합니다. 원래 마른체형이라 이쪽 복사근이나 옆구리쪽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인데 구단에서 관리를 좀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확보하지 못한 어린 선수들이 스캠 초반에 의욕과다로 인해서 발생하는 통증이라고 보면 정확할 겁니다
우완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몸상태가 여전히 정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정이 되어 있었던 불펜세션이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스캠 초반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 로스터를 보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휠씬 더 높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야디에르 알바레스 (Yadier Álvarez)가 스프링 캠프장에 합류한 상태지만 "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훈련만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다저스의 높은 분들에게 찍힌 상황이라...다저스가 쉽게 "Restricted list"에서 제외할 생각이 없을 겁니다. "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시범경기 출전은 당연스럽게 불가능한 상황이며 구단으로부터 어떤 금전적인 지원도 받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현재는 클럽하우스에도 자리는 없을 겁니다.
어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외야수 카일 갈릭 (Kyle Garlick)이 오늘 스프링 캠프장에서 짐을 정리하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합니다.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다저스가 지명했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남는데...가족과 떨어진 동부생활에 잘 적응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뭐....돈 벌이의 고단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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