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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2019~2020년 오프시즌을 보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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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즌에 232.2이닝을 던지면서 2.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매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의 소식이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어깨 문제로 인해서 시즌 개막후 3주간 등판을 할수 없었지만 다행스럽게 2020년 스캠에서는 현재까지 2번의 불펜세션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문제없이 공을 던지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고 하는군요.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맞춰진 일정에 따라서 훈련을 하고 경기 등판 일정도 유지해 주는 것을 매우 선호하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매우 열심히 훈련을 했는지 2019년과 비교해서 체중이 6~7파운드 정도 감량된 상태라고 합니다. (30대 선수가 체중 감량하기 쉽지 않은데..2019년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 모양이군요.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2019년에 178.1이닝을 던지면서 3.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데뷔 시즌 이후에 처음이었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매우 좋은 상태로 공을 던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등쪽 문제와 어깨 문제로 인해서 스캠기간에 몸이 좋지 않은 적이 많았는데..2020년 스캠은 몸에 문제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처럼 건강한 몸으로 스캠을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하는군요.

 

현재와 같은 몸상태로 2020년 시즌을 보낼 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의 전력 보강에는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알렉스 우드, 지미 넬슨의 보강은 팀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인급 선수들인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기량을 2020년 시즌에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커쇼의 경우 오프시즌에 3번째 아이가 태어났는데...쿠퍼 엘리스 커쇼 (Cooper Ellis Kershaw)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쿠퍼라는 이름은 큰 딸이 지어준 이름이며 미들 레임인 엘리스는 절친인 A.J. 엘리스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남은 오프시즌에 구속을 회복하겠다는 욕심으로 무리한 피칭을 하기보다는 꾸준한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의 피칭을 보면 과거에 비해서 실투가 너무 많아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커리어 하이인 9이닝당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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