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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생긴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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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3+1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은 맥스 먼시는 오프시즌에 2018년 겨울보다 더 많은 훈련을 소화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맥스 먼시는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고 그해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초반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프링 캠프와 정규시즌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2020년에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로 뛸 것으로 보이지만 1루수 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 수비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수비 연습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겨울까지는 돈이 없어서 다른 메이저리거들처럼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훈련에 집중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ㅎ)

 

2019년에 141경기에 출전해서 0.251/0.374/0.515,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맥스 먼시는 오프시즌에 3년 2600만달러의 보장된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 그동안 자신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에게 보상할 기회가 생긴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전 본인의 상황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장기계약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믿기 힘들다고 하는군요. (연봉 3만달러 받던 선수가 900만달러짜리 선수가 되었으니 놀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연봉이 많아진 만큼 타석에서 부담감이 더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야구에만 집중할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시켜준 LA 다저스 조직과 3~4년 더 함께할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이선수들이 팀에 대한 충성심이 좋죠.)

 

자신에게 믿음을 갖고 장기계약을 맺어준 다저스에게 보상하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더 많은 훈련을 소화하였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초청한 두바이 행사를 제외하면 부인과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훈련에 열중하였다고 합니다. (통장에 들어온 돈 보면서 행복했겠죠. 이번에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4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었으니..)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본인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작년에 매디슨 범거너와의 이슈로 주목을 많았지만 주목받기 위한 움직임을 아니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팀과 가족들에 항상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은 모양입니다. 일단 다저스가 1루수로 고정적으로 출전을 시킨다면 방망이에 대한 압박은 더 받겠지만 상대적으로 송구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테니...건강하다면 작 피더슨/코디 벨린저와 함께 시즌 40홈런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맥스 먼시의 경우 1루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1루수로 +3의 DRS와 9.1의 UZR/150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비시 움직임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지만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1루수로 부족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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