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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에서는 투수로 집중할 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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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부터 꾸준하게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고 있는 브랜든 맥케이가 일단 2020년 스캠에서는 투수로 집중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4선발자리를 차지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명타자로 뛰는 것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으면 종종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테니...스캠에서 타자로 출전해서 집중력을 잃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브랜든 맥케이는 2019년 6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투수로 49.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타자로는 10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인 투수들과 비교해서 휠씬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는하지만 전체적으로 메이저리그의 타자들과 비교하면 만족스러운 컨텍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뛰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경기 후반에 대타 요원이 없을때 대타로 활용이 되는 것이 브랜든 맥케이에게 기대할수 있는 최대의 역할인 것입니다.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1~3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 탑 레벨이지만 4~5선발이 약하기 때문에 오프너 전략을 2020년에도 사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브랜든 맥케이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프너 전략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운영을 보면 브랜드 맥케이가 오프너가 등판한 경기의 2번째 투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 있지만 94마일의 직구와 89마일의 커터, 82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은 2020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부터 새로운 오프너 규정이 생겼지만 아마도 선발 라인업에 타자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재능을 갖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Two-way 선수로 등록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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