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메이저리그 팬들로부터 2020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가 오늘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왼쪽 무릎 수술이라고 하는데 심각한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약 6~8주 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이 2월 15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4월 중순에는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학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이번에 수술이 "Surgery to repair a partial tear of the medial meniscus in his left knee"이라고 하는군요. 2019년 시즌 막판에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이부분에 부상을 당해서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비슷한 부상인것 같습니다.
2018년에 선발투수로 32경기에 등판해서 200.0이닝을 던지면서 3.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클레빈저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 2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도 시즌 초반에 4~5경기정도 결장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리 클루버가 이탈한 상황에서 셰인 비버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선수가 바로 마이크 클레빈저였는데...수술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2012~2013년에 토미 존 수술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유망주가 가치가 하락하였고 결국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내구성이 부족한 몸이 마이크 클레빈저가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가 되는데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면서 2020년 시즌에는 4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마이크 클레빈저에 대해서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매우 큰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마이크 클레빈저의 트래이드에 전혀~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일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LA 다저스와의 협상에서 개빈 럭스가 포함이 되지 않는 트래이드 협상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직 저렴한 연봉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본격적으로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부상을 겪기는 했지만 126.0이닝을 던지면서 2.71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 그리고 9이닝당 1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면 2020년에는 커리어 처음으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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