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년에 중견수로 뛰었던 딜라이노 드쉴즈 주니어를 코리 클루버 트래이드에 포함을 시킨 이후에 오프시즌에 중견수 보강을 시도하지 않았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닉 솔락을 중견수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스프링 캠프기간에 다양한 선수들을 경쟁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닉 솔락은 중견수 자리에서 플라이볼을 잡는 훈련을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타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중견수 수비를 담당할수 있다면 팀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가능한 옵션인지는 의문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솔락은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수비 센스가 부족하기 때문인지 포지션에 상관없이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로 325경기, 좌익수로 60경기, 중견수로 20경기, 3루수로 1경기를 소화하였고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오도어의 존재 때문에 2루수가 아닌 3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많았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로 뛰면서 소화한 165.0이닝에서는 실책을 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전 중견수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경험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3경깅 출전해서 0.293/0.393/0.491, 5홈런, 17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닉 솔락이 202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7월 13일에 닉 솔락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넘겨주고 우완 불펜투수인 피터 페어뱅크스를 영입하는 트래이드 (Texas Rangers traded RHP Peter Fairbanks to Tampa Bay Rays for 2B Nick Solak.)를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는데...전 지금도 탬파베이 레이스가 왜 이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는지 의문입니다. 피터 페어뱅크스는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해서 12.1이닝을 던지면서 5.11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5.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빠른 공을 던진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매력이 전혀 없는것 같은데....텍사스 레인저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조이 갈로가 2020년에는 주전 중견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레오디 타베라스를 주전 중견수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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