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팔쪽에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투수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었지만 팔쪽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피칭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미우리 자리언츠를 거쳐서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2018년에 200.2이닝을 던지면서 2.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84.0이닝을 던지면서 4.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오프시즌에 많은 훈련을 진행했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팔쪽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2020년에는 2019년보다 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이라면 최근에 MRI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인대쪽에 문제는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인대쪽에 손상이 발견이 되어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2020년에 공을 던지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무슨 수술인지는 뭐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언론에 올라온 소식을 보니 통증은 2019년에도 존재했지만 플라즈마 처방으로 통증을 최소화했던 모양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현재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통증이 심각한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곧 회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모양입니다.
만약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기존 젊은 선발투수 자원중에서 대체 자원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inez), 김광현 (Kwang-Hyun Kim), 다니엘 폰세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 오스틴 감버 (Austin Gomber ), 존 갠트 (John Gant)등이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오스틴 감버가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스틴 감버도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5선발 경쟁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큰 부상없이 곧 다시 마운드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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