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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토니 왓슨 (Tony Wat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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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윌 스미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3+1년짜리 계약을 맺고 이적을 하였기 때문에 현시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뚜렷한 마무리 투수 자원이 부족한 상태인데...오늘 샌프란시스코 언론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새롭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임명이 된 게이브 케플러는 좌완투수인 토니 왓슨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는 것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구요. 2019년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과거에 마무리 투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토니 왓슨은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활을 하면서 54.0이닝을 소화하였고 4.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2019년에 기록한 4.17의 평균자책점은 토니 왓슨 커리어 동안에 기록한 가장 좋지 않은 평균자책점입니다. 후반기 23번의 불펜등판에서 기록한 5.59의 평균자책점이 시즌 성적을 하락히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장타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전반기에 0.261/0.292/0.420의 성적을 기록한 토니 왓슨은 후반기에는 0.270/0.365/0.47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7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인 2016~2017년에 마무리 투수로 2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토니 왓슨은 2019년에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6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체적으로 과어에 비해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위력이 하락하게 되면서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9이닝당 1.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토니 왓슨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경기가 점점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토니 완슨이 마무리 투수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숀 앤더슨이나 타일러 로저스와 같은 선수들이 마무리 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우완 강속구 투수인 레예스 모론타가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았다면 레예스 모론타가 1순위로 고려가 되었을것 같은데...2020년 전반기에는 합류할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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