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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무릎 부상에서 회복이 되고 있는 펠릭스 페냐 (Felix Pena)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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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앤서니 렌던을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을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투수진이 약하기 때문에 2020년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일단 구단이 4~5선발투수로 고려할수 있는 펠릭스 페냐가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투수진에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조 매든 감독에 따르면 2019년 시즌중에 무릎 수술을 받은 펠릭스 페냐가 예정된 스케줄보다 빠르게 몸이 회복이 되면서 2020년 개막전까지 몸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펠릭스 페냐의 경우 2019년 8월달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ACL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ACL 수술의 경우 복귀하는 9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현재는 1달정도 빠르게 몸이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정된 2020년 5월이 아닌 2020년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과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89.0이닝을 던진 펠릭스 페냐는 4.38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복귀를 한다면 팀의 4~5선발 역할을 수행할 후보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펠릭스 페냐의 역할이 선발투수가 될지 불펜투수가 될지 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건강하다면 페트릭 산도발과 선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불펜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주로 오프너가 등판한 경기에서 2번째 투수로 공을 던지는 역활을 했기 때문에 이닝 소화는 많은 편입니다.) 펠릭스 페냐와 페트릭 산도발의 2019년 성적을 찾아보니...LA 에인절스가 왜 로스 스트리플링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는지 조금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찾지 못했던 펠릭스 페냐는 엔젤스에 합류한 이후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며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함께 82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빠른 구속의 커브볼을 던지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의 경우 팀의 1~2선발투수 역활을 해줄 쇼헤이 오타니가 2020년 5월 중순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펠릭스 페냐가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LA 에인절스의 선발진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릎 수술을 받은 투수들의 경우 축이 되는 무릎이 무너지면서 과거의 커맨드를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펠릭스 페냐는 이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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