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SS Jeter Downs and C Connor Wong to Red Sox for OF Mookie Betts, LHP David Price and cash)를 통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의 몸상태가 여전히 정상은 아닌 모양입니다.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개막전까지 몸이 준비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2019년 5월달부터 알렉스 버두고의 발목을 받고 있는 등, 복사근, 옆구리 부상이 여전히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새롭지는 않습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는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이 야수들의 소집일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알렉스 버두고의 몸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8월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때만해도 9월말에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포스트시즌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아직까지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추후에 과거의 몸상태를 회복할수 있을지가 의문이 듭니다. (5월달에 통증이 발생했는데...2달넘게 참으면서 경기 출전을 하면서 몸상태가 최악이 된 것 같습니다. 신인급 선수들이 많이 하는 실수인데...알렉스 버두고의 경우 좀 증세가 심하네요.) 타격 매커니즘을 보면 허리쪽의 회전력이 많이 필요한 스윙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허리/등/옆구리쪽 문제는 선수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정밀진단을 통해서 언제 복귀가 가능할지는 체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구단에서는 급하게 알렉스 버두고를 복귀시킬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의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오늘 케빈 필라와 1년 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35번째 유망주로 2019년에 다저스의 주전급 외야수로 뛰면서 106경기에 출전한 알렉스 버두고는 0.294/0.342/0.475, 12홈런, 4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월달에 성적이 크게 하락하였지만 시즌을 0.817의 OPS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일단 등쪽/허리쪽 부상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에서 인내심을 갖고 통증이 사라질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난 3각 트래이드 협상에서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몸상태에 대한 부분에 대한 우려로 딜이 무산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문제 없다고 통과시켰던 알렉스 버두고의 몸상태에서 큰 이상이 발견이 된다면 당시 트래이드 담당자들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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