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깨부상에서 회복된 것으로 알려진 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5. 00:13

본문

반응형

2019년 시즌을 끝내고 리빌딩을 시작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급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트래이드를 가치를 갖고 있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2020년에는 정상적으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다면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된 스탈링 마르테보다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그레고리 폴랑코인데..일단 오늘 피츠버그 언론에 알려진 것에 따르면 그동안 그레고리 폴랑코를 괴롭힌 어깨 통증이 현재는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던 2018년 시즌 막판에 발생한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는 겨우 4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일찍 시즌을 마무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조심스럽게 그레고리 폴랑코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0.254/0.340/0.499, 23홈런, 81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레고리 폴랑코는 2019년에는 어깨 부상 때문인지 겨우 0.242/0.301/0.425, 6홈런, 17타점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건강을 회복해서 2018년의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2020년 오프시즌에 매우 좋은 대우를 받고 트래이드를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레고리 폴랑코는 2021년까지 2년의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에는 800만달러, 2021년에는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1991년생으로 2020년 시즌을 만 28~29살의 나이로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어깨 부상 때문인지 최근에는 우익수로 평균이하~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건강을 회복한다면 여전히 쓸만한 우익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도 트래이드 가치가 높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리빌딩을 시작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우 아쉽게도 팜에 유망주가 많지 않기 때문에 리빌딩에 4~5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익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래이드를 시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원래 투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외야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던 그레고리 폴랑코는 신장이 크기 때문인지 여전히 몸쪽공에 대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이점을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아마도 올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을텐데....과연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개인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괴물과 같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오닐 크루스의 트래이드 리포트를 보면 항상 제 2의 그레고리 폴랑코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표기되어 있는데...다행스럽게 오닐 크루스는 최근에는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오닐 크루스가 외야수로 변신한다면 그레고리 폴랑코의 자리를 이어받게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