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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손목 골절상을 당한 마이크 리크 (Mike Leak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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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리크가 왼쪽 손목에 골절이 발견된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공을 던지지 않는 왼쪽 손목골절이기 때문에 큰 부상이라고 말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수비와 타격에서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시작을 부상자 명단에서 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중에 집에서 개와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마이크 리크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상호 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상이 조금 아쉽기는 하겠군요.

 

일단 구단이나 선수는 2주정도의 재활 기간을 갖게 되면 정상적인 훈련을 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즉 스프링 캠프를 약 2주정도 늦게 시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피칭 훈련을 할수는 없겠지만 다른 런닝 훈련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할수 있기 때문에 시즌 개막에 맞춰서 몸을 준비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된 마이크 리크는 2019년에 32경기에 등판해서 197.0이닝을 던지면서 4.29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매디슨 범거너, 로비 레이에 이어서 팀의 3~4선발투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루크 위버가 건강을 회복한다면 아마도 4선발투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가 된 이후에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던 마이크 리크는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커맨드를 통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2019년끄지 메이저리그에서 301경기에 등판해서 105승 98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전형적인 이닝이터의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리크는 평균 88마일의 싱커와 함께 81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커터, 79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땅볼 유도능력이 좋기 때문인지 애리조나 디백스에 합류한 이후에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기록한 성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격수 출신의 선수로 매우 좋은 투수 수비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도 마이크 리크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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