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루수와 2루수로 2020년 스프링 캠프를 보낼 예정인 마이클 체이비스 (Michael Chavi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5. 00:11

본문

반응형

보스턴 레드삭스의 젊은 거포 마이클 체이비스가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2019년처럼 1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에는 뚜렷한 1루수와 2루수가 없는 상황으로 스캠기간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1루수 또는 2루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 자리를 두고는 오프시즌에 재계약을 맺은 미치 모어랜드, 3루수 유망주인 바비 돌벡과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2루수 자리를 두고는 오프시즌에 영입이 된 호세 페라자와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서 스캠 합류가 늦는다는 소식이 있는 것을 보면 전력외로 판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물 테스트에 실패해서 징계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선수지만 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와 2루수로 95경기에 출전해서 0.254/0.322/0.444, 18홈런, 58타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30%가 넘는 삼진 비율을 개선할수 있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와 같이 큰 프랜차이스를 사용하는 구단의 주전 내야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클 체이비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이며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8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원래는 3루수였지만 3루수 자리에 라파엘 데버스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1루수나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마이클 체이비스는 1루수로 401.1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2.7의 UZR/150 수치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1루수로는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루수로는 360.0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와 0의 UZR/150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보다 못한 수비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2루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할것 같은데..전체적으로 수비동작이 좋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5피트 10인치, 2015파운드로 2루수로 뛰기에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것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다저스가 맥스 먼시를 마이클 체이비스처럼 지난 2년간 활용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하임 브룸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임명이 된 이후에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에 합류해서 한 일들을 그대로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1~2년 리빌딩을 진행하면 팜을 강화하고 그동안에 타구단에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세 페라자 같은 선수를 저렴하게 영입해서 1년 정도 테스트를 하면서 벤치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