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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연습을 시작할 맷 켐프 (Matt Kemp)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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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크하고 있는 맷 캠프가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기 위함인지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1루수로 뛰는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수비 포지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얼마나 많은 훈련을 해서 성공적인 체중관리를 했는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아직 맷 켐프의 스프링 캠프 사진이 올라와 있지 않아서...2020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게 될지에 대한 예상은 하기 힘듭니다. 맷 켐프의 경우 2017~2018년 오프시즌에는 체중관리에 성공하면서 18년시즌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는 체중관리에 실패하면서 부진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2018년에 0.290/0.338/0.481, 21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맷 켐프는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Traded by the Los Angeles Dodgers with Kyle Farmer, Yasiel Puig, Alex Wood and cash to the Cincinnati Reds for Jeter Downs, Josiah Gray and Homer Bailey.)가 된 이후에 훈련을 하지 않았는지 체중관리에 실패하였고 0.200/0.210/0.283, 1홈런, 5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5월 4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겨우 8경기에서 0.235/0.278/0.324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7월 12일부터는 백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방출이 되는 시점에 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얼마나 부상에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지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고교시절에 야구와 농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맷 켐프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전성기시절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형편없는 수비력을 보여주겄기 때문에 결국 최근에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로 단 1.0이닝도 소화한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타구 판단이 좋지 않아서 수비범위가 좋지 못했는데...중견수 수비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서..결국 다저스와의 인연은 마무리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팬 그래프에 따르면 맷 켐프는 외야수로 13513.0이닝을 던지면서 -135의 DRS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에서는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선수입니다. (2009년과 2011년에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도대체 어떻게 수상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일단 1984년생으로 이젠 선수로 뛸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좌익수 뿐만 아니라 1루수 수비가 가능하다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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