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식적으로 LA 다저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된 지터 다운스와 코너 웡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택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팬들에게 시범경기에서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하고 영입한 선수의 얼굴을 소개시켜줄 필요도 있습니다. (지터 다운스는 19년에 다저스의 스캠에서 9타수 3안타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코너 웡은 7타수 1안타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된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도 40인 로스터가 강한 구단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수준급 선수를 거의 영입하지 못했군요. 마이너리거들에게 경험을 쌓게 할 목적으로 합류시킨 경우가 많군요.
투수: R.J. Alvarez, Trevor Hildenberger, Tanner Houck, Brian Johnson, Mike Kickham, Robinson Leyer, Bryan Mata, Daniel McGrath, Bobby Poyner, Denyi Reyes, Domingo Tapia
포수: Roldani Baldwin, Jett Bandy, Juan Centeno, Connor Wong
내야수: Chad De La Guerra, Jeter Downs, Marco Hernández, Tommy Joseph, Nick Longhi, Josh Ockimey, Jantzen Witte
외야수: John Andreoli, Rusney Castillo, Jarren Duran, César Puello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하임 블룸에 따르면 지터 다운스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내야수로 2019년에 공격적으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게임에 대한 좋은 감각과 공수에서 균형이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0.888의 OPS와 24개의 홈런, 2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엇습니다. 포수인 코너 웡의 경우 2019년 막판 40경기에서 0.349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로 포수 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로 뛰면서 24개의 홈런과 82타점, 11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공격적으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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