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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활을 수행할 준비가 된 김광현 (Kwang-Hyun Kim)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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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프링 캠프가 공식적으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은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캠프에는 애덤 웨인라이트, 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존 브레비아, 요한 오비에도와 같은 많은 선수들이 도착해서 훈련을 시작한 상태라고 합니다.) 김광현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캠프에 합류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스캠이 시작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면서 스프링 캠프 장소의 분위기를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고 바로 훈련을 시작한 상태로 몸은 많이 만들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계약을 맺은 류현진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선수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캠프에 합류하기전에는 전 소속팀인 SK 와이번스의 스캠에서 함께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SK 와이번스의 스프링 캠프 장소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프링 캠프 장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12년이나 활약을 한 베테랑 선수지만 미국 프로야구 경험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26인 로스터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김광현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다면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공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2020년 스프링캠프에서는 선발투수들의 스케줄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만 5선발자리를 두고 19년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ínez)와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투수로 뛸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은 김광현의 장점으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이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과거에 선발투수로 워낙 좋은 커리어를 보냈던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모습을 시범경기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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