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간에 무키 베츠 트래이드가 완료가 되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닷컴에 다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할 대형 선수들에 대한 예상글이 올라왔습니다. (트래이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적할 팀까지 거론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번주부터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형 선수가 이적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1.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의 텍사스 레인저스행
애틀란타와 워싱턴, 필라델피아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를 업데이트 하였을 뿐만 아니라 앤서니 렌던과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을 위한 시도를 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로 저렴하게 영입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시 영과 같은 유망주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 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행
놀란 아레나도의 큰 계약을 책임져줄 구단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3루수를 찾고 있지만 애틀란타나 워싱턴, 필라델피아는 적절하지 않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잠시 트래이드를 논의했던 세인트루이스는 페이롤에 여유가 있는 구단으로 트래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영입하면서 팀 전력을 개선하였기 때문에 개선된 트래이드 오퍼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놀란 아레나도가 옵트 아웃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얻을 수 있다면 팀내 탑 유망주인 딜런 칼슨이 트래이드 카드로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3. 브랜든 워크맨 (Brandon Workman)의 시카고 화이트삭스행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브랜든 워크맨은 2019년에 1.88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3.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본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전력보강을 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브랜든 워크맨을 영입해서 켄타 마에다를 영입한 미네소타의 선택에 응수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4. 로비 레이 (Robbie Ray)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행
애리조나 디백스가 오프시즌에 전력보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0년에 다저스를 추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로비 레이를 트래이드하고 젊은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의 경우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베테랑 투수들을 다수 영입했다고 합니다. 헤수스 루자르도, A.J. 퍽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오클랜드는 팜의 유망주들을 활용해서 전성기에 있는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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