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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바누엘로스 (Manny Banuelos)와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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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 매니 바누엘로스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그리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도 합니다.) 일단 이번주부터 시작이 될 예정인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50.2이닝을 던지면서 6.93의 평균자책점과 1.8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로 모두 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19년에 선발투수로 8.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불펜투수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는 것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확률을 높여줄 것 같습니다. 한때 뉴욕 양키스의 S급 선발투수로 유망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성장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2019년에는 평균 92ㅁ일의 싱커와 85마일의 슬라이더, 79마일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갖고 있는 스펙은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이 관심을 갖기 딱 좋은 스펙인데...해외 진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이나 메이저리그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는 매니 바우엘로스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넘겨주고 내야수인 저스틴 유르첵 (Justin Yurchak)을 선택을 하였는데...매니 바누엘로스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2019년에 R+팀과 A팀에서 64경기에 출전해서 0.321/0.418/0.571, 13홈런, 4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매니 바누엘로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중에 하나가 어깨쪽이 좋지 않으면서 제구가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일단 현재는 어깨쪽 문제는 모두 해결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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