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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펜스 (Hunter Pence)와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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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면서 자신의 방망이를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헌터 펜스가 오늘 전성기를 보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 많은 시간을 지명타자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은퇴가 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2년 현역생활을 한 이후에 선수생활을 마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펜스는 2019년에 83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지명타자로 46경기, 외야수로 23경기, 대타 요원으로 14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한 헌터 펜스는 전반기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등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후반기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타석에서 0.297/0.358/0.552, 18홈런, 59타점, 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벤치 대타 요원 또는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자원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펜스는 2019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327/0.378/0.636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커리어 동안에도 좌투수를 상대로 0.280/0.338/0.49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중에서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부분 좌타자들이기 때문에 그 선수들과 플래툰으로 활용이 되겠네요.)

 

일단 이번 계약을 통해서 보장받은 금액은 30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25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로스터에 합류하면 100만달러를 받으며 타석수에 따라서 150만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데 450타석부터 인센티브가 시작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인센티브를 만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년 40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같은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983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7살 시즌인 헌터 펜스는 커리어 동안에 1690경기에 출전해서 0.280/0.335/0.462, 242홈런, 936타점, 12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31.3의 WAR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 다저스의 투수들을 많이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에도 다저스의 좌타자들을 상대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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