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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켄드리스 모랄레스 (Kendrys Morale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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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LA 에인절스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은퇴를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7월 2일에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다른 소속팀을 찾지 않을 때부터 어느정도 예상이 된 일이었는데...2019~2020년 오프시즌에도 별다른 제안을 받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출전해서 0.194/0.313/0.253의 성적을 기록한 37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켄드리스 모랄레스는 커리어 동안에 1363경기에 출전해서 0.265/0.327/0.453, 213홈런, 74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쿠바를 탈출한 뒤 2004년 12월달에 LA 에인절스와 6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켄드리스 모랄레스는 쿠바야구의 영웅이라고 할수 있는 오마 리나레스에 이어서 쿠바 대표팀 1루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로 수차례의 쿠바 탈출 시도끝에 미국팀의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던 선수입니다.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타점을 생산하는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커리어 성적을 보면 그런 활약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끝내기 만루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홈 세레모니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 커리어를 보낼수 있었는데..이점이 많이 아쉬운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시점이었는데...

 

우투양타의 선수로 쿠바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침착함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경기장 안과 밖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은퇴후에는 가족과 함께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보내는 동안에 6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살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기억에 이선수가 쿠바를 탈출하던 시점에는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인 유리 구리엘과 함께 쿠바 대표팀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쿠바 기록이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쿠바 1부리그에서 0.350/0.433/0.576, 32홈런, 141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쿠바를 탈출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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