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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모란 (Brian Moran)과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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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늘 제이크 페트리카 뿐만 아니라 또다른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모란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로 2019년에 만 31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방출이 되었는데...그래도 2020년 시즌을 함께할 수 있는 구단을 찾았군요. (작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동생이 바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인 콜린 모란입니다.) 독특한 동작을 통해서 공을 던지는 투수로 만약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주로 좌타자를 상대하는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브라이언 모란은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6.1이닝을 소화하면서 4.26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습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만 11년을 뛴 선수로 2017년과 22018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 AA팀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8년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평균 85마일의 직구와 함께 7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라이언 모란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0.182/0.308/0.45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좌타자를 상대로 0.08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활용이 되기에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에서 허용한 볼넷이 너무 많습니다. 이부분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 받는 연봉에 대한 부분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제이크 페트리카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27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6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년 드래프트때의 평가를 보면 투구폼이 펑키하고 꾸준한 변화구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는데...10년이 지난 현재도 평가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독립리그팀과 2년이나 계약을 맺으면서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선수로 보이는데 아마도 2020년 이후에도 야구에서 은퇴할 생각은 전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찾아보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콜린 모란의 형일 뿐만 아니라 1985년 드래프트 전체 1번픽인 B.J. 서호프의 조카라고 합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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