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신체검사라는 단계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정은 아니지만..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우타자인 도밍고 산타나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로 121경기에 출전해서 0.253/0.329/0.441, 21홈런, 69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의 부진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에 1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도밍고 산타나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보장 받은 연봉은 100만달러라고 합니다. 아마도 현시점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받은 것에 만족해야 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2017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0.278/0.371/0.505, 30홈런, 85타점, 15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백업 외야수 또는 지명타자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좌익수로 510.1이닝, 우익수로 35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형편없는 수비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코너 외야수로 -17의 DRS와 -21.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수비가 워낙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최근 계속해서 외야수쪽에 단점이 있었던 구단이었는데 일단 도밍고 산타나를 영입하면서 외야진 및 타선을 강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우타자로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57/0.353/0.473의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플래툰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우투수에게 단점이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부상 때문인지 카일 루이스의 합류 때문인지 2019년 8~9월달에는 많이 경기에 출전을 하지도 못하였고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금 더 성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도밍고 산타나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이 원할 경우에 2021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 보장된 연봉이 100만달러이고 추가적으로 성적에 따라서 100만달러 정도의 돈을 인센티브로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하는 예측을 해보는데...당장은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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