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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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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프링 캠프가 1주일정도 남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2020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 초반부터 가장 어울리는 구단으로 언론이 되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인데..과연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시점에는 다년계약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1년 300~400만달러짜리 계약이 야시엘 푸이그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계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오늘 헌터 펜스와 빌리 해밀턴을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젠 관심이 사라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3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야시엘 푸이그는 2018년까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가 되었습니다. 다저스보다 상대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게 되면 타격 성적이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그런 결과물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2019년 시즌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였는데..타율과 출루율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 2개의 홈런과 0.42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해 수비 수치가 하락하고 있는 부분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 0.252/0.302/0.475, 22홈런, 61타점, 14도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0.297/0.377/0.423, 2홈런, 23타점, 5도루

 

개인적으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헌터 렌프로 (Hunter Renfroe)와 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를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절대로 좋은 금전적인 가치를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캠이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보장해 준다면 그냥 FA 재수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맺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쿠바 출신이며 플로리다주가 생활 근거지인 야시엘 푸이그라는 것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레이스나 마이애미 마린스가 야시엘 푸이그의 행선지로 가장 적합하기는 합니다. 다저스에서 뛰던 시점에는 우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19년에는 그래도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279/0.357/0.43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다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한동안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준 야시엘 푸이그이기 때문에 그래도 백수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데...조금 위태위태하기는 합니다. 일본 프로야구 이야기도 있던데...실제로 금전적인 부분만 고려하면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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