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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헤일 (David Hale)과 재계약읃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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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2018년과 2019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우완투수 데이비드 헤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로 영입이 되어서 활약을 하기도 했던 데이비드 헤일은 2019년에는 뉴욕 양키스 조직에서 20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37.2이닝을 던지면서 3.11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수준급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양키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으며 32.2이닝을 던지면서 4.13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뉴욕 양키스가 지명할당과 메이저리그 승격을 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키스 조직에 계속해서 남아있는 것을 보면 양키스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에 위치한 명문중에 명문대학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1987년 9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은퇴를 이야기하기는 뭐하지만...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되면 양키스의 프런트쪽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뭐..프린스턴 대학을 졸업을 했으면 다른 직장 찾는 것은 일도 아닐겁니다.) 일단 아직 금액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데이비드 헤일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63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70~8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기 때문인지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2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과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는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66.1이닝을 던지면서 4.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부터 사용이 된 반발력이 적은 공인구를 통해서 공을 던졌다면 휠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던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다면 2020년에도 시즌중에 뉴욕 양키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양키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댄 오테로 (Dan Otero)도 영입을 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2019년에는 29.2이닝을 던지면서 4.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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