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우완 선발투수 찰리 모튼은 2002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로 특출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4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이후에 구속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94.2이닝을 던지면서 1.08의 WHIP와 24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3년 11월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2020년 성적을 보면 2+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스틸에 가까운 계약을 맺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2019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낸 찰리 모튼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추진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부상이 많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구단 옵션 금액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시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일단 2019년에는 단 하루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로 33경기에 출전해서 194.2이닝을 던지면서 3.05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만 35살 시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2.59의 평균자책점과 0.562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59의 평균자책점과 0.690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완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우타자/좌타자에게 모두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2/0.266/0.29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227/0.299/0.3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이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피홈런이 많은 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커리어 하이의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인지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9월달에는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의 역활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도 건강에 문제만 없다면 팀의 선발투수로 밥값을 100%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찰리 모튼은 포스트시즌 9경기에 등판한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에 좋은 활약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41.1이닝을 던지면서 3.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도 5.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0~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된다면 팀의 주축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찰리 모튼의 구종 및 구속: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 볼넷과 홈런이 모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찰리 모튼은 2019년에 9이닝당 2.6개의 볼넷과 0.7개의 홈런만을 허용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평균 79마일의 커브볼과 94마일의 싱커, 95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높지 않은 비율로 평균 85마일의 커터와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종간의 구속 차이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구속이 2019년에는 각각 3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찰리 모튼의 연봉:
2018년 12월달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찰리 모튼은 2020년에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년 옵션은 베스팅 옵션인데 1500만달러짜리 베스틴 옵션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시간이 30일이내면 베스틴 옵션이 실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시간에 따라서 베스팅 옵션 금액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19~20년에 200일이상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2021년 옵션은 100만달러짜리 옵션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2019년에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2021년 옵션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1+1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최근의 성적을 계속 보여준다면 또다른 2+1년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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