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 (Elvis Andru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31. 00:35

본문

반응형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는 2009년에 20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만 11년째 뛰고 있는 선수로 애드리안 벨트레가 은퇴한 이후에 사실상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장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2016~2017년의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최근에는 반복하지 못하면서 점점 수비형 유격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여전히 0.270이 넘는 타율과 3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위협 받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스캇 보라스 고객으로 2018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이 있었던 선수인데 지난 2년간 상대적으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0만달러 가까운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유격수쪽에 단점이 있었던 LA 다저스가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인데...이젠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일찍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중에 만 32살이 되는 엘비스 앤드루스는 벌써 1723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은퇴를 하는 시점에는 2500~3000개 가까운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147경기에 출전해서 0.275/0.313/0.393, 12홈런, 72타점, 3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OPS가 0.707였기 때문인지 기존 계약을 옵트아웃하지 않고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사실상 팀의 리더이기도 합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선수지만 홈과 원정의 성적차이가 크지 않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80/0.312/0.39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는 0.270/0.314/0.3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우투수의 성적차이도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우투수를 상대로 0.696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730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답게 꾸준함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0.792의 OPS를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 0.242/0.283/0.322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의 부진을 극복해야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0년 시즌도 뭔가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년/2011년/2012년/2015년/2016년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2번이나 월드시리즈 진출하였지만 아쉽게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42경기에 출전핸 엘비스 앤드루스는 0.266/0.316/0.318, 1홈런, 7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팀의 리더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수비 및 주루:
유격수로 커리어 초반에는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점점 수비 수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6의 DRS와 2.2의 UZR/150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30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과거에 비해서 주루 수치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플러스 가까운 주루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연봉:
2009년 4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엘비스 앤드루스는 2013년에 구단과 8+1년짜리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2022년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2023년에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과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바이아웃을 갖고 있었던 선수이지만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에는 1500만달러, 2021년에는 1400만달러, 2022년에는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1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구단 옵션의 경우 2022년에 550타석이상 들어서거나 2021~2022년에 1100타석이상 들어서게 된다면 보장이 된다고 합니다. (건강하면 2023년까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겠네요.) 엘비스 앤드류스는 1988년생으로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게 됩니다. 따라서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