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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인 조이 갈로 (Joey Gall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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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순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 꼽을 때 항상 거론이 되는 선수 (4명을 꼽으라고 하면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미네소타 트윈스 미겔 사노,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이 갈로)인 조이 갈로는 아마추어시절부터 특출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0.516의 통산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타율이 0.212라는 것을 고려하면 ISO가 무려 0.304인 선수입니다.) 물론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으로 인해서 평가가 엇갈리는 선수였는데 2019년 전반기에는 휠씬 개선이 된 선구안과 컨텍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접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등뼈 골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일단 부상에서 모두 회복한 것으로 알려진 조이 갈로는 2020년 시즌에는 우익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고교시절에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이 갈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스 베이거스 출신의 선수로 어릴때 크리스 브라이언트,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야구를 했던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부터 다저스와 자주 링크가 되었던 선수인데 미친 듯한 파워를 남은 3년간 보여준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70경기에 출전을 한 조이 갈로는 0.253/0.389/0.598, 22홈런, 4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았다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낼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타자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홈경기에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301/0.429/0.7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11/0.353/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로운 홈구장의 특성에 따라서 개인 성적이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좌타자이지만 2019년에는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902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33/0.427/0.74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성적도 좌투수에게 단점이 없는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0.861의 OPS를 커리어 동안에 기록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후반기에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건강을 회복한다면 아마도 2019년 전반기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년에 데뷔한 조이 갈로는 아직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은 없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팀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좌우할수 있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조이 갈로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1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중견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외야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부상에서 회복이 되었다고 하는데 2020년에 어떤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6피트 5인치, 23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항상 1루까지 최선의 스피드로 달리는 것은 좋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조이 갈로의 연봉:
2015년 6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고 2020년에는 4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연봉이 더 크게 상승했을 수 있었는데 아쉽군요.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조이 갈로가 1993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5~6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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