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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이름이 거론이 된 무키 베츠 (Mookie Betts)의 트래이드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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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오늘 샌디에고쪽 언론에서 흥미로운 이름이 거론이 되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이수인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젊은 선수들을 묶어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거론한 선수는 외야수인 마누엘 마곳 (Manuel Margot), 조시 네일러 (Josh Naylor), 투수 칼 콴트릴 (Cal Quantrill), 조이 루케시 (Joey Lucchesi)입니다. 외야수 1명과 투수 1명이 포함이 되는 카드를 제시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일단 서비스 타임이 제일 조금 남은 마누엘 마곳이 트래이드 가치는 제일 낮아 보입니다.

 

마누엘 마곳: 0.234/0.304/0.387, 12홈런, 37타점, 20도루 (서비스타임 3년)
조시 네일러: 0.249/0.315/0.403, 8홈런, 32타점, 1도루 (서비스타임 6년)
칼 콴트릴: 103.0이닝, 5.16의 평균자책점, 1.30의 WHIP (서비스타임 6년)
조이 루케시: 163.2이닝, 4.18의 평균자책점, 1.22의 WHIP (서비스 타임 4년)
윌 마이어스: 0.239/0.321/0.418, 18홈런, 53타점, 16도루 (남은 계약 3년 6100만달러)

 

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2020년에 27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무키 베츠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악성 계약인 윌 마이어스 (Wil Myers)를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넘기고 싶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협상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윌 마이어스의 남은 계약인 3년 6100만달러의 절반을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부담해주길 원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1/4수준의 연봉 보조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3000만달러의 연봉 보조를 원하는 상황에서 1500만달러만 해주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이너리그 Top 50 레벨의 유망주가 1500만달러 수준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연봉보조를 줄이는 대신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수준급 유망주를 1명 추가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네요.)

 

LA 다저스도 여전히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보스턴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2020년 연봉인 2700만달러를 모두 부담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좋은 선수를 넘길 생각은 없는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보스턴과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를 진행한다면 뚜렷한 1루수가 없는 보스턴이기 때문에 맷 베이티나 에드윈 리오스가 다저스가 넘겨줄 것으로 보이는 3명의 선수중에 한명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가 스탈링 마르테를 트래이드로 영입을 하면서 다저스와 샌디에고를 자극하였는데...과연 서부지구의 두팀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입맛에 맞는 카드를 제시할지 아니면 더 참고 인내하는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캠이 2주정도 남은 상황이라..이번주에 결론이 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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