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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센젤 (Nick Senzel)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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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시네티 레즈가 외야수인 닉 카스티야노스와 4+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신시네티 레즈가 외야수 부자가 되었기 때문인지 팀의 젊은 중견수인 닉 센젤을 트래이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바로 흘러나왔습니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2020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조항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2020~2021년에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닉 센젤을 트래이드하고 당장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닉 센젤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많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닉 센젤은 2019년에 104경기에 출전해서 0.256/0.315/0.427, 12홈런, 42타점, 14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어깨문제로 일찍 시즌을 접었습니다. 원래 3루수로 성장했던 선수지만 신시니테 레즈 구단 사정상 2019년은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중견수로 -1의 DRS와 -2.7의 UZR/150수치를 기록하면서 추후에도 중견수로 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경험이 쌓여서 퍼스트 스텝이 개선이 된다면 단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 수비범위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가 유격수쪽을 보강하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만약 닉 센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한다면 아마도 유격수쪽을 보강하기 위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50일인 선수로 앞으로 6년간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팀 사정상 2019년에는 중견수로 뛰었지만 2루수와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는 점도 트래이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요인중에 하나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닉 센젤이 2019년에 생각보다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3루수 보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던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작년처럼 다양한 선수를 신시네티 레즈에 넘겨주고 닉 센젤을 영입하는 신도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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