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과거에 스타급 유틸리티 선수였던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영입하였습니다. 2017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14경기에 출전해서 0.313/0.341/0.460, 12홈런, 58타점, 24도루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던 에두아르도 누네스지만 아쉽게도 2018~201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9년 7월 20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 0.228/0.243/0.305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인지 방출후에 타구단의 관심을 받지도 못하였고 이번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습니다.
2010~2013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에서 뛰는것이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라틴계 선수들이 많은 뉴욕 메츠이기 때문에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일단 스타급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19년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연봉이 50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봉이 많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일단 현시점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일단 과거의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캠에서 어느정도 기량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일단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는 동안에는 2루수로 204.2이닝, 3루수로 60.0이닝, 유격수로 19.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3루수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좌익수로도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에서도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87년생인 에두아르도 누네스는 2010년 8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856경기에 출전해서 0.276/0.310/0.404, 58홈런, 309타점 14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6년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만 33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입지를 잃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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