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타일러 프리먼 (Tyler Freema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최고의 고교타자였던 타일러 프리먼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았고 81만 6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솔리드한 데뷔 시즌을 보낸 이후에 2018년에 A-팀에서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준 타일러 프리먼는 2019년에는 A팀과 A+팀에서 0.306/0.368/0.41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40 | Run: 50 | Arm: 50 | Field: 50 | Overall: 55

 

컨텍툴이 유일한 플러스 등급의 툴로 배트에 공을 맞추는 탁월한 능력이 메이저리그로 타일러 프리먼을 이끌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몸에 근력을 개선시킨다면 한시즌 12~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능력이 좋기 때문에 컨텍을 통해서 출루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른 카운트에서 방망이가 나오는 편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야구 센스가 좋기 때문에 더 좋은 주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확실한 손움직임과 평균적인 어깨,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결국 유격수가 아닌 2루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