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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 홀트 (Brock Holt)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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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FA시장에 남아있는 유틸리티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브록 홀트에 대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습니다. 지난주에도 비슷한 리포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조 패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내야 뎁스를 강화한 상태지만 조 패닉이 2루수 수비만 가능한 반면에 브록 홀트의 경우 내야 모든 포지션과 코너 외야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조 패닉의 영입이 브록 흘트의 영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브록 홀트는 2019년에 87경기에 출전해서 0.297/0.369/0.402, 3홈런, 3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재계약에 접근하였지만 보스턴 레드삭스가 새로운 프런트를 영입하면서 재계약 협상은 무산이 되었고 현재까지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988년생으로 2020년 시즌을 만 32살의 나이로 보내는 선수이며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년 800~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1년이상의 보장된 계약은 힘들어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력 타자들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캐번 버지오등이 모두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브록 홀트와 같은 배테랑 타자들을 영입하는 것이 팀 전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존 유틸리티 내야수 역활은 브랜든 드루리가 소화하였지만 방망이 워낙 좋지 못했기 때문에 브록 홀트가 합류하게 된다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주전급의 출전시간을 갖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시점에는 주로 2루수로 출전을 하였지만 1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코너 외야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론토에 합류하게 된다면 내야 4개 포지션을 담당하는 역활을 주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젊은 내야수들이 대부분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제가 단장이라면 다년 계약을 제시해서 브록 홀트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것 같은데..브록 홀트의 경우 아직까지 보스턴 레드삭스 복귀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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