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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재발한 더스틴 페드로이아 (Dustin Pedroia)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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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쪽 문제로 인해서 2018~2019년에 겨우 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캡틴이라고 할수 있는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2020년 시즌도 불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무릎쪽에 또다시 통증이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significant setback"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단순하게 2~3주의 휴식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수준의 통증 재발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부터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왼쪽 무릎쪽에 또다시 통증이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렇게 빨리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재기를 노리는 시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와 8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2020년에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1년에는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년 25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보스턴 레드삭스의 사치세 계산에는 매해 1367만달러가 적용이됩니다.) 일단 부상 정도에 대한 정확한 보도는 없는 상태이지만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하지 못할 수준의 통증이라면 빨라야 6월달 정도에 복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이 끝난 이후에 브록 홀트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주전 2루수가 없는 상태인데..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남은 오프시즌에 저렴한 2루수 자원을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호세 페라자에게 주전 2루수 자리를 맡기기에는 조금 불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진행하지 않는 것을 보면 2020년 시즌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2루수로 호세 페라자는 조금 약한 면이 있습니다.) 1983년생으로 200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신체조건은 작지만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리더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로 2016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명예의 전당도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었지만 이후에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명예의 전당과는 멀이진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512경기에 출전해서 0.299/0.365/0.439, 140홈런, 725타점, 138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루수로는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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