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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린 (Mike Morin)과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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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불펜투수인마이크 모린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뛴 마이크 모린은 52경기에 등판해서 5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62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1991년생인 마이크 모린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26일인 선수이고 2019년에 50.2이닝을 던진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75~9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모린은 238경기에 등판을 해서 224.2이닝을 던지면서 4.65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 시애틀 메리너스에서 55.2이닝을 던진 이후에 2017-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던 마이크 모린인데 일단 2019년에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는 투수라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겨우 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이기 때문에 과연 2020년에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위가 좋지 않은 불펜투수의 경우 파리목숨입니다. 마이크 모린은 2019년에 평균 91마일의 싱커와 함께 73마일의 체인지업, 8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아쉽게도 삼진을 많이 잡아내거나 땅볼 비율이 크게 높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싱커와 체인지업을 갖고 약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이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2021년까지 마이크 모린을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더라도 마이너리그에서 성적을 증명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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