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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핸슨 (Alen Hanson)과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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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남은 오프시즌동안에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영입을 할 것이라는 글이 이번주에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유틸리티 선수인 앨런 핸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앨런 핸슨은 2019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직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서 0.163/0.229/0.16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AAA팀에서는 48경기에 출전을 해서 0.187/0.232/0.2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전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번에 기회를 부여 받은 이유는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110경기에 출전해서 0.252/0.274/0.425의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1992년생인 앨런 핸슨은 2016년 5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261경기에 출전해서 0.232/0.266/0.36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주포지션이 2루수인 선수이지만 최근에는 3루수와 유격수, 좌익수,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유틸리티 선수들처럼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포지션은 없는 상태입니다. 2019년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방망이를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인 선수로 성적만 좋다면 구단이 2023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벤치 자원들 뿐만 아니라 투수진도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할 에정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프시즌에 켄달 그레이브먼이나 칼 에드워즈 주니어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FA선수중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를 알아볼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자신의 역활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켄타 마에다를 트래이드한다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매우 적절하다고 판단을 하는데..아직가지 별다른 트래이드 루머를 만들어내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트래이드를 통한 선수 영입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맷 하비, 셸비 밀러, 타이후안 워커와 같은 미계약 FA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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