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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리베라 (Rene Rivera)와 계약을 맺은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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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베테랑 포수인 르네 리베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과거 뉴욕 메츠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로 2019년 시즌도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인데...2020년도 함께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르네 레베라는 메이저리그에서는 9경기 출전해서 0.235/0.350/0.41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97경기에 출전해서 0.254/0.319/0.501, 25홈런, 7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르네 리베라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128경기에 출전하였고 0.226/0.288/0.3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83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7살 시즌인 르네 리베라는 공격에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수 커리어 동안에 36%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으며 +24의 DRS와 평균이상의 프레이밍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수리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뛰면서 종종 메이저리그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계약 내용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3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백업 포수라는 역활을 고려하면 딱..그정도의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군요. 과거에 LA 다저스의 조직에서 잠시 뛰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고 마이너리그팀에서만 뛰었습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타격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현재 뉴욕 메츠에는 윌슨 라모스(Wilson Ramos) 라는 좋은 공격력을 갖춘 포수가 존재하고 젊은 수비형 포수인 토마스 니도 (Tomas Nido)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르네 리베라가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노아 신더가드가 윌슨 라모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가 로스터에 3명의 포수를 포함시킬 가능성도 있으며 스캠에서 어느정도의 방망이를 보여준다면 토마스 니도를 대선해서 백업 포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뉴욕 메츠의 장점이 강력한 선발투수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르네 리베라를 활용함으로써 장점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마스 니도를 대신해서 르네 리베라를 넣는 것이 더 적절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프시즌 초반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해서 백업 포수 경쟁을 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하였는데...다저스는 일찍 오스틴 반스와 2020년 계약에 합의를 하면서 윌 스미스의 백업포수로 오스틴 반스를 확정하는 선택을 하였고 AAA팀은 케이버트 루이스와 로키 게일로 2020년 시즌을 치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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