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미닉 레온 (Dominic Leone)와 계약을 맺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4. 23:30

본문

반응형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논텐더가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도미닉 레온이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단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 초대가 되는 조건이 포함이 되는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는 계약일것 같습니다.) 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40.2이닝을 던지면서 5.53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9이닝당 10.2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제구만 개선시킬수 있다면 충분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면서 70.1이닝을 던지면서 2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제구력이 없는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전체적인 성적이 하락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2019년에 도미닉 레온은 94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90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직구의 커맨드가 무너진 것이 최근 2년간 고전하는 이유인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합류한 이후에 싱커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였는데 이것이 전체적인 직구 커맨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라는 점이 많이 아쉽지만 아직 서비스타임이 2년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1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투수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금액적인 부분에 대한 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좌완 불펜투수인 앤서니 고즈 (Anthony Gose)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한때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최근에는 좌완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강속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심을 보여주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팀과 AA팀에서 공을 던진 앤서니 고즈는 29.0이닝을 던지면서 2.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이닝당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0년생으로 2020년 시즌중에 만 30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타자로 0.240/0.309/0.348, 12홈런, 5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다면 대타나 대주자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